사진은 단순히 순간을 기록하는 매체가 아니라, 복잡한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개인적 의미를 전달하는 시각적 메시지로 작동합니다. 이를 현실의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의미를 생성하는 기호로 바라보고 사진(이미지)을 번역하여 시각적 언어인 텍스트, 기호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사진 속에 담긴 시각적 요소는 텍스트처럼 해석되고 읽히며, 그 과정에서 숨겨진 메시지가 드러납니다. 이를 통해 사진은 단순히 "본다"에서 "이해한다"로 변환됩니다.